나는 보통 정을 주는 방식이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달라 상당히 들쭉날쭉하게 제멋대로 정을 주는 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별로 관심이 없지만 특정 사람들에게 꽂히면 헤어나오지 못한다.
그 특정 사람들은 성별도 나이도 성격도 모두 다르며 심지어 말조차 몇 번 섞어보지 않은 사람도 있는데, 그 사람들에게 왜 그리 강하게 집착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하고 천편일률적인 보편성에 저항하며 남들의 시선을 개의치 않지만 사회성은 있는, 예술가 기질이 있는 사람들이다. 또한 예민하지 않고 어느 정도 "그럴수있지"라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과 잘 맞는다.
그래서 나는 글을 쓰거나 사진을 찍는 등 자신만의 세계를 담은 결과물을 만드는 사람에게 끌리는 듯 하다....
원문 링크 : 예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