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목표로 세웠던 지난경기의 나 상대로 연전연승중이다. 9일 GS칼텍스전에서 인삼공사는 3-2로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다.
그러나 정호영의 경기 내용은 큰 수확이 될 것이다. 모마와 강소휘의 쌍포를 가진 GS칼텍스 상대로 7블로킹 18득점을 기록하며 이소영이 부진한 가운데 팀의 공격 2옵션이 되었다.
블로킹 1위인 베테랑 한수지와의 미들블로커 대결에서도 호각지세를 이루었다. 중요할때마다 상대 공격수를 막아세우면서 분위기를 바꾸었고 날카롭게 꽂히는 속공들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5세트에 엘리자벳에게 공격이 몰리면서 정호영의 공격 시도가 없었다.
경기를 패배했고 정호영의 폼이 최고였던걸 생각하면 정호영을 쓰지 않았던 고희진 감독과 염혜선 세터의 선택은 아쉬움을 강하게 남긴다. 11득점 4블로킹 17득점 4블로킹 18득점 7블로킹 최근 3경기 정호영의 기록들이다. 이소영의 대각이 채선아로 고정되면서 사실상 공격 2.5옵션 자리가 되었다.
경험이 쌓여가며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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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지난 경기의 나를 이기는 정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