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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수 미달'로 차상현 감독 불승인... 감독 선임 번복한 배구협회의 어설픈 행정

 '위원 수 미달'로 차상현 감독 불승인... 감독 선임 번복한 배구협회의 어설픈 행정

사진 출처:KOVO 어느때보다 중요한 이번 시즌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당초 배구협회는 공석이었던 대표팀 감독 자리에 전 GS칼텍스 감독인 차상현 해설위원을 지난 1월 14일 선임했다.

차상현 감독 역시 발표 이후 계속해서 경기장을 찾는 모습을 보이며 4월 소집할 대표팀 멤버들을 고민하는 등 감독직 업무를 진행하는 중이었다. 그러나 대한체육회가 선임 과정에서의 절차적 하자를 이유로 불승인 결정을 내리며 감독직 부임이 철회되었다.

문제가 된 지점은 대표팀 지도자를 선발하는 기구인 배구협회 산하 기구 경기력향상위원회의 구성 요건이다. 협회 규정상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위원 6명 등 총 7명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하지만 당시 경기력향상위원이었던 차 전 감독이 감독직을 위해 사퇴하면서 위원 수가 6명으로 줄었고, 협회는 추가 위원 선임 없이 그대로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 이 때문에 일부 팬들에게서 반발과 우려가 뒤따르기는 했지만 협회는 이를 문제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