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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공·블로킹 전체 1위' 피치, 저평가 딛고 V리그 최고의 미들블로커로 우뚝

 '속공·블로킹 전체 1위' 피치, 저평가 딛고 V리그 최고의 미들블로커로 우뚝

사진 출처:KOVO 흥국생명은 지난 9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3-0(25-20 25-23 32-30) 완승을 거두었다. 세트 초반 박은서의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며 점수를 내주었지만 세트 중~후반으로 시간이 흘러갈수록 강해지는 수비 조직력과 집중력으로 연달아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2위 현대건설과 승점 두점 차이까지 따라붙어 멀어보였던 2위 자리를 정조준하기 시작했다. 레베카가 19득점을 올리며 조이에 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쳤고 김다은 역시 12득점을 올리며 최근 좋았던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가장 돋보인 선수는 피치였다. 피치는 2년 연속 호성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실 V리그에 처음 입성했을 때 피치는 저평가를 받았다. 흥국생명 이전의 경력이 변방 리그인 오스트리아 리그밖에 없었다.

또 당초 선발했던 중국 리그 출신의 미들블로커 황루이레이가 컵대회에서 부족한 기량을 보여주며 시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