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KOVO 이번 시즌 GS칼텍스는 유독 고전하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레이나가 시즌 초중반 상당수 경기를 결장했고 중앙 역시 침묵하며 실바 혼자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형국이다.
유서연과 권민지는 공격력 기복을 겪고 있고, 안혜진과 김지원마저 안정감을 찾지 못하며 팀의 경기력 편차가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팀의 저점이 낮아지는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는 리시브진의 불안이다.
유서연이 리시브에서 분전하고 있다고 해도 레이나가 목적타에 흔들리고 있다. 무엇보다 리시브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리베로 한수진마저 급격히 무너지는 중이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흥국생명전에서 한수진은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17개의 디그 중 14개를 성공시키고, 12개의 리시브 중 10개를 정확하게 연결하는 등 기록 자체는 무난해 보였다. 하지만 기록지에 드러나지 않는 세부적인 부분들이 치명적이었다.
경기 내내 상대 외국인 선수의 수비 라인을 잡지 못했고, 수비 상황에서 경직된 장면이 계속해서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