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KOVO 흥국생명은 지난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5라운드 현대건설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1-25 25-14 25-20 25-20)으로 역전패했다. 약 한 달 만에 연패의 늪에 빠진 흥국생명은 2위 자리를 내주며 3위로 추락했고, 그간의 가파른 상승세도 완전히 꺾였다.
단순히 경기 결과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총체적인 난국을 보였다는 점이 더욱 뼈아프다. 연승 기간 흥국생명의 고공행진을 이끌었던 레베카-최은지-김다은의 윙스파이커진은 마치 마법이 풀린 신데렐라처럼 스텝업 이전의 불안한 모습으로 회귀했다.
특히 김다은은 GS칼텍스전 '김효임 쇼크' 이후 부진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다. 3경기 연속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며 세트 후반 박민지와 교체되는 장면이 반복됐다. 오늘 역시 19.28%라는 참담한 공격 성공률에 머물며 공수 양면에서 무기력했다.
리시브 불안은 물론, 과거 어깨 부상 시절을 연상케 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