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KOVO IBK기업은행은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5라운드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19-25, 30-32, 27-25, 16-25)으로 패했다. 카리 한 명에게 블로킹 8개를 허용하는 등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기업은행은 이번 패배로 사실상 봄 배구 전선에서 멀어지게 됐다.
하지만 경기 결과와 별개로 이날 기업은행의 파격적인 포지션 변경은 큰 화제를 모았다. 최정민은 '이론적으로' 아포짓 소화가 완벽히 가능한 자원이다.
고교 시절 리시브 부담이 없는 전천후 공격수로 활약하며 한봄고의 여러 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20-21시즌 프로 첫 선발 데뷔전 역시 아포짓으로 출전, 당시 우승팀 GS칼텍스를 상대로 13득점을 올리고 중앙 후위 공격까지 성공시키는 등 윙스파이커로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 경기를 기점으로 최정민을 김희진 이후 새로운 얼굴을 찾지 못했던 국가대표팀 아포짓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