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KOVO 김다인 S 명실상부 국내 최고 세터(34경기 출장, 세트당 세트 성공 10.96) 다른 팀들이 시즌 내내 세터 기근으로 고통받을 때, 현대건설에는 확고한 상수 김다인이 버티고 있었다. 독감으로 결장한 1경기와 정규리그 최종전을 제외한 전 경기에 출전하며 철강왕의 면모를 뽐낸 그녀는, 흔들림 없이 빠르고 정교한 토스워크로 리그 최정상급 경기력을 과시했다.
시즌 내내 낮고 빠른 템포의 세팅을 꾸준히 쏘아주며 압도적으로 높은 저점을 만들었고, 이는 올 시즌 김다인을 최고의 세터 반열에 올려놓았다. 카리가 오픈 해결 능력이 없고, 정지윤이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 활용을 통한 분배 배구와 날카로운 토스를 통해 득점을 계속해서 짜냈다.
여기에 상대 리시브 라인을 붕괴시키는 까다로운 목적타 서브로 연속 득점의 물꼬를 트기도 했다. 생애 첫 주장을 맡았음에도 팀의 완벽한 구심점 역할을 해냈으며, 세트당 세트 성공 2위라는 기록으로 코트 위 리더의 품격을 증명했다.
결국 4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