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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택한 김다인, 현대건설과 3년 16.2억 재계약... IBK의 파상공세 뿌리친 의리

 '낭만' 택한 김다인, 현대건설과 3년 16.2억 재계약... IBK의 파상공세 뿌리친 의리

사진 출처:현대건설 배구단 공식 SNS 현대건설 18일 "김다인과 계약 기간 3년, 연봉 4억 2000만 원과 옵션 1억 2000만 원을 포함한 총액 5억 4000만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김다인은 사실상 현대건설의 기둥 그 자체였다.

이다영이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뒤 20-21시즌 세터 출신 이도희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 아래 홀로 팀의 야전사령관 역할을 수행했다. 시즌 내내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한 그녀는 당시 하위권으로 곤두박질쳤던 팀의 유일한 수확이자 미래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김다인은 한시즌의 투자를 완벽히 성공으로 바꿔냈다. 성장의 결과는 바로 다음 시즌부터 나타났다.

김다인은 빠르고 안정적인 토스로 윙스파이커진의 화력을 극대화했고, 양효진을 필두로 한 중앙 공격까지 완벽히 활용하며 리그 최고의 세터로 거듭났다. 2021-22시즌부터 3시즌 연속 베스트 7 트로피를 독식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고, 이번 시즌에는 20대의 나이에도 팀의 주장을 맡아 흔들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