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KOVO 현대건설은 지난 2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베테랑 양효진의 '라스트 댄스'가 허무하게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현대건설은 최근 네 시즌 동안 세 차례나 플레이오프 문턱을 넘지 못하는 잔혹사를 이어가게 됐다.
팀 전체가 정규리그 때의 경기력을 잃고 무너졌음에도 유일하게 제 몫을 다하며 형광코트를 지킨 선수는 단연 자스티스였다. 자스티스는 이번 시리즈 2경기에서 합계 26득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졌다.
상대 외국인 선수 실바와 로테이션이 맞물리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오픈과 퀵오픈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뽑아냈다. 특히 자스티스가 전위에 올라올 때마다 상대 팀인 GS칼텍스가 카리를 버리고 자스티스에게 집중 견제를 할 정도로 그녀의 코트 위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
사실상 현대건설의 1옵션 역할을 수행하며 외로운 사투를 벌인 셈이다. 주특기인 리시브 역시 다른 동료들이 손을 쓸 새 없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