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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7 뒤집은 4세트 마법의 서브... '주사위 6' 고정된 안혜진이 김천을 침묵시켰다

 14-17 뒤집은 4세트 마법의 서브... '주사위 6' 고정된 안혜진이 김천을 침묵시켰다

사진 출처:KOVO GS칼텍스가 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2(25-15, 14-25, 20-25, 25-22, 15-7)로 접전 끝 승리를 거뒀다. 5판 3선승제 시리즈에서 파죽의 2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이제 안방 장충에서 열리는 두 경기 중 단 한 판만 승리해도 홈 구장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번 경기에서 GS칼텍스는 포스트시즌 들어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도로공사의 수비가 살아나고 타나차와 강소휘가 공격 리듬을 되찾으면서 2세트를 내준 데 이어, 4세트 14-17까지 밀리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GS칼텍스의 가장 큰 원동력이 기세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패했다면 그동안 가려져 있던 체력 문제와 전력상의 공백이 드러나며 그대로 2,3,4차전을 내줄 상황이었다.

하지만 안혜진의 서브는 이번 시리즈의 세계선을 완전히 비틀었다. 첫 서브부터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