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KOVO 배구 팬들 사이에서 벼랑 끝에 몰린 페퍼저축은행의 미래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구단 위탁 운영 불가를 선언하면서, 새로운 인수 기업을 찾는 것이 리그의 1순위 과제가 되었다.
한때 BBQ, 부영그룹, 하림 등 굵직한 기업들의 이름이 오르내렸으나 모두 무산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SOOP(구 아프리카TV)만이 유력한 카드로 남았다. SOOP 측 관계자들이 직접 클럽하우스와 페퍼스타디움을 실사하고 내부 이사회 안건으로까지 올라간 정황을 고려하면, 인수는 제법 현실화되어 가는 분위기다.
만약 SOOP의 구단 인수가 성사된다면, 단순한 '포괄적 인수와 고용 승계'가 아닌 반드시 '해체 후 재창단'의 방식을 밟아야만 한다. 현재 페퍼저축은행의 선수단 구성은 처참하다는 말로도 부족하다.
가뜩이나 약했던 전력에서 팀을 지탱했던 조이가 팀을 떠났고, 지난 시즌 부진했긴 하지만 팀의 전력인 박정아와 이한비를 현금성 대가만 받고 헐값에 넘기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