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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스폰서 구원투수 vs 뒤틀린 팬심의 구단주, 이호진 KOVO 신임 총재의 명과 암

 100억 스폰서 구원투수 vs 뒤틀린 팬심의 구단주, 이호진 KOVO 신임 총재의 명과 암

사진 출처:KOVO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64)이 한국배구연맹(KOVO)의 새로운 수장으로 운전대를 잡는다. KOVO는 28일 서울 상암동 연맹 대회의실에서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이 회장을 차기 총재로 공식 선임했다.

오는 6월 임기가 만료되는 조원태 총재(대한항공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7월 1일부터 제9대 총재로서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 신임 총재는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코넬대 경영학 석사, 뉴욕대 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그는 1993년 흥국생명보험에 입사해 1997년 태광산업·대한화섬 사장을 거쳐 2004년 태광그룹 회장직에 올랐다. 이어 최근인 2026년 2월, 태광그룹 회장 복귀와 함께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 구단주로 취임하며 다시금 배구계 전면에 나섰다.

그의 총재 선임은 배구계 안팎에서 어느 정도 예견된 수순이었다. 올해 2월 흥국생명 구단주를 맡으며 차기 총재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당초 최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