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KOVO 현대건설은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5-27, 25-22, 25-23)로 승리했다. 직전 경기에서 조이가 빠진 페퍼저축은행에 충격패를 당하며 순위 싸움의 동력을 잃은 듯 보였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주포 카리가 통증으로 인해 원정길에 동행하지 못하는 악재 속에서도 정관장을 제압하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산술적으로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카리의 빈자리는 '슈퍼 백업' 나현수가 완벽히 메웠다. 이번 시즌 내내 미들블로커와 아포짓을 오가며 전천후 활약을 펼쳐온 나현수는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이번 경기에서 개인 최다인 20득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왼손잡이 아포짓의 장점을 살려 세터 김다인의 다소 짧은 토스들을 득점으로 연결했고, 국내 선수로서 보기 드문 후위 공격까지 성공시키는 등 종횡무진 활약했다. 흔들리는 토스와 경험 부족으로 인해 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