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KOVO 아시아쿼터가 처음으로 도입된 23-24 시즌부터 어느덧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지금, 그동안 최고의 아시아 쿼터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대다수의 팬은 단연 메가를 꼽을 것이다. 메가는 두 시즌 동안 정관장에서 활약하며 상대 팀의 주전 외국인 아포짓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파괴력을 보여주었고 두 시즌 모두 팀을 봄 배구 무대로 이끌었다.
여기에 더해 압도적인 인도네시아 팬덤을 바탕으로 평일 경기장 관객석을 가득 채우는가 하면 정관장이 인도네시아에 초청되어 경기를 치르는 등 경기 외적으로도 팀에 막대한 공헌을 했다. 가족의 병 간호를 위해 이번 시즌 정관장의 재계약 제안을 고사하고 고국으로 돌아갈 당시, 배웅을 나간 고희진 감독이 공항에서 눈물을 보일 정도로 팀 내에 깊이 녹아든 선수였다.
하지만 정관장을 떠난 이번 시즌, 메가의 행보는 다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터키 2부 리그 팀인 미나사와 계약하며 유럽 진출을 도모했으나, SEA 게임 국가대표팀 차출 이후 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