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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기록의 여왕! 황연주가 V리그에 남긴 위대한 22년의 발걸음

 굿바이, 기록의 여왕! 황연주가 V리그에 남긴 위대한 22년의 발걸음

사진 출처:KOVO '기록의 여왕' 황연주가 길었던 현역 생활의 마침표를 찍고 정든 코트와 작별한다. 황연주는 최근 소속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구단과의 상의 끝에 은퇴를 최종 결정했다. 2005년 V리그 원년, 수원한일전산여고(현 한봄고)를 졸업한 황연주는 전체 1라운드 2순위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녀의 등장은 그야말로 센세이션이었다. 폭발적인 백어택과 날카로운 서브를 앞세워 단숨에 코트를 장악했다.

데뷔 첫해인 2005시즌, 압도적인 기량으로 신인상과 백어택상을 거머쥐며 화려한 전설의 서막을 올렸고, 이후 김연경과 함께 흥국생명의 황금기를 이끌며 세 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0년, 황연주는 FA 자격을 얻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로 둥지를 옮기며 배구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적 직후인 2010-2011시즌은 기량이 완벽히 만개한 최고의 한 해였다.

정규리그 내내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통합 우승을 견인했고, 정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