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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시즌 리뷰] 다 차려진 밥상 엎어버린 외풍, 찬란했던 삼각 편대의 허무한 엔딩

 [도로공사 시즌 리뷰] 다 차려진 밥상 엎어버린 외풍, 찬란했던 삼각 편대의 허무한 엔딩

사진 출처:KOVO 오프시즌 도로공사의 오프시즌은 험난했다. 강소휘 영입 과정에서 보상금 문제를 두고 소통이 엇갈리며 구단 고위층이 격노했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는 반강제적인 샐러리캡 다이어트로 이어졌다.

결국 팀의 상징이자 리그 최고의 리베로인 임명옥의 연봉을 대폭 삭감하며 사실상 대가 없이 IBK기업은행으로 떠나보내는 최악의 상황을 만나고 말았다. 그동안 팀의 후방 지주 역할을 했던 임명옥의 빈자리는 문정원이 풀타임 리베로로 전향하며 메웠고, 도로공사의 견고한 수비를 상징하던 '문정원-임명옥'의 2인 리시브 체제는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여기에 더해 하효림과 김현정이 스스로 팀을 떠나며 백업 자원 보강이 시급해졌고, 방출 명단에 올랐던 손혜진과 김현지를 데려와 급한 불을 껐다. 또한, 현대건설의 베테랑 스타 황연주를 영입하며 부족한 선수단 뎁스를 채웠다.

아시아쿼터에서는 지난 시즌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며 검증된 자원으로 거듭난 타나차와 재계약을 맺었다.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