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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OH 성적표] 방전된 강소휘와 불운의 타나차, 최고의 OH진이 마주한 배드엔딩

 [도로공사 OH 성적표] 방전된 강소휘와 불운의 타나차, 최고의 OH진이 마주한 배드엔딩

사진 출처:KOVO 강소휘 A+ 방전된 국가대표 에이스(31경기 출장, 421득점, 공격 성공률 38.45%) 시즌 초반 강소휘의 페이스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생애 첫 베스트 7에 올랐던 19-20시즌을 뛰어넘어, 새로운 커리어 하이를 장식할 것이란 기대감이 코트를 감돌았다.

하지만 시즌 중반부터 고질적인 허리 통증이 족쇄가 되었다. 3라운드 무렵부터 결장 빈도가 늘어났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독감까지 겹치며 컨디션은 끝없이 추락했다. 결국 최악의 몸 상태에서 김다은의 흔들린 토스를 억지로 처리하려다 허리 부상이 악화되며, 좋았던 전반기의 기세는 씁쓸하게 꺾이고 말았다.

강소휘의 부진과 부상은 단순한 불운이 아닌 구조적인 필연에 가깝다. 그녀는 리그 최고 수준의 강한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이는 필수적으로 허리의 힘을 과도하게 사용해야 하는 공격 메커니즘을 동반한다.

이런 폼을 가진 공격수에게는 무엇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타점을 살려주는 세팅이 중요하다. 하지만 올스타 브레이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