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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정관장의 매서운 '고춧가루', GS 리시브 흔든 날카로운 서브와 실바 묶은 블로킹의 힘

 최하위 정관장의 매서운 '고춧가루', GS 리시브 흔든 날카로운 서브와 실바 묶은 블로킹의 힘

사진 출처:KOVO 정관장은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0(25-23, 25-21, 25-16)으로 완파했다. 올 시즌 단 한 번도 GS칼텍스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던 데다 원정 경기였던 만큼 많은 이들이 GS칼텍스의 우세를 점쳤으나, 정관장은 시즌 최고의 경기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기분 좋은 시즌 8승째를 신고했다.

이번 경기 정관장은 오랜만에 상대 팀보다 높은 리시브 효율을 기록했다. GS칼텍스의 리시브 효율을 16.67%까지 떨어뜨린 반면, 자신들은 시즌 평균(23.21%)을 크게 상회하는 35.19%를 기록했다.

이는 정관장의 날카로운 서브 공략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1세트 레이나를 상대로는 5번과 6번 자리 사이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목적타를 넣어 레이나와 커버에 나선 한수진, 유서연의 동선을 흔들었다. 이후 목적타 대상이 권민지로 바뀌자 이번에는 권민지에게 집중 포화를 퍼부어 리시브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