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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엔 잘했다?" 장소연 감독의 유통기한 지난 신뢰, 무너진 박사랑 방치가 부른 완패

 "시즌 초엔 잘했다?" 장소연 감독의 유통기한 지난 신뢰, 무너진 박사랑 방치가 부른 완패

사진 출처:KOVO 페퍼저축은행이 4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0-3(20-25, 28-30, 14-25)으로 완패했다. 현재 순위 변동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 하더라도,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연승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버린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주포 조이가 25득점을 올리며 상대 모마와 대등한 화력 대결을 펼쳤으나, 고질적인 리시브 불안과 세터 박사랑의 흔들리는 연결이 발목을 잡았다. 이번 시즌 박사랑의 부진은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박사랑은, 지난 23-24시즌 백업 세터로서 가능성을 입증하며 생애 첫 성인 국가대표팀 발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이고은이 흥국생명으로 트레이드되며 주전 세터 자리를 꿰찼으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불안정한 경기력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까지 현재진행형이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