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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하객룩, 칙칙한 블랙이 우아한 아우라로 바뀌는 한 끗 차이

 결혼식 하객룩, 칙칙한 블랙이 우아한 아우라로 바뀌는 한 끗 차이

옷장을 열면 가장 많은 색, 바로 블랙이죠. 하지만 결혼식 날만 되면 망설여집니다.

혹시 너무 어두워 보이지 않을까? 혹은 너무 성의 없어 보이지 않을까?

걱정 마세요. 지난 10년간 수많은 예식장을 다니며 깨달은 건, 블랙만큼 사람을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색은 없다는 사실입니다.

단, 그냥 입으면 안 됩니다. 오늘은 옷장 속 평범한 블랙 아이템을 청담동 며느리 룩으로 바꿔주는 마법 같은 5가지 디테일을 풀어보겠습니다.

소재의 믹스매치, 빛을 머금어야 산다 서로 다른 블랙 소재의 대비가 입체적인 고급스러움을 선사합니다. 저도 20대 초반엔 실수 많이 했습니다.

저만 까만 그림자처럼 나왔던 20대 초반의 흑역사. 머리부터 발끝까지 면 소재의 블랙 원피스를 입고 갔다가, 예식장 사진에서 저만 까만 그림자처럼 나온 걸 보고 충격을 받았었죠.

블랙 트위드 재킷과 찰랑이는 새틴 스커트를 매치한 여성의 전신 컷. 재킷의 거친 질감과 스커트의 광택이 대비되어 고급스러운 느낌.

여기서 중요한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