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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부주 11(2) - 1권 논어 3. 仲弓問仁章(중궁문인장) (feat. 醫書 不仁 의서 불인 비유)

 심경부주 11(2) - 1권 논어 3. 仲弓問仁章(중궁문인장) (feat. 醫書 不仁 의서 불인 비유)

심경부주 11 중궁문인장 주 중 '己所不欲(기소불욕)을 勿施於人(물시어인)이 是恕(시서)잇가'라는 질문에 朱子(주자)가 답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伊川(이천, 정이)이 말씀하기를 '恕(서) 자를 모름지기 忠(충) 자와 겸하여 설명하여야 한다' 하셨으니, 忠(충)은 바로 자신을 다하는 것이니 자신을 다한 뒤에 恕(서)가 된다. ~~"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않는 것이 恕(서)이긴 한데, 자신의 해이함까지 전파해서는 안 된다는 경계의 말씀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논어 옹야편 28장에는 恕(서)에 대한 다른 표현이 나옵니다. 夫仁者(부인자)는 己欲立而立人(기욕립이립인)하며 己欲達而達人(기욕달이달인)이니라 (인자는 자신이 서고자 함에 남도 서게 하며, 자신이 통달하고자 함에 남도 통달하게 하는 것이다.)

能近取譬(능근취비)면 可謂仁之方也已(가위인지방야이)니라 (가까운 데에서 취해 비유할 수 있다면 인을 행하는 방법이라고 이를 만하다.) 朱子(주자)는 논어집주 작업을 하며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