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能無以飢渴之害(인능무이기갈지해)로 爲心害(위심해)면 則不及人(즉불급인)을 不爲憂矣(불위우의)리라 '사람이 기갈의 해로움으로 마음의 해로움을 받지 않는다면 남에게 미치지 못함을 걱정할 것이 없을 것이다.' 일차적 해석은 극한의 육체적 결핍을 견뎌내는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고행을 견뎌내는 수도자와 같은 심상이 스칩니다. 그런데, 송유학자들은 일상 삶 속의 가르침으로 새기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비유로 받아들이지요. 주자(朱子) 주입니다.
"구복(口腹)이 굶주림과 목마름에 해로움을 당하기 때문에 음식을 가릴 겨를이 없어 올바른 맛을 잃는 것이요, 인심이 빈천의 해로움을 당하기 때문에 부귀를 가릴 겨를이 없어 그 정리(正理)를 잃는 것이다." 주자(朱子)가 조기(趙岐)의 利慾(리욕) 언급을 인용하는 주입니다. "...
리욕이 인의의 본성을 해치면 하는 바가 비록 옳지 않으나 또한 옳다고 여긴다." 심경부주 27장 본문 및 해석입니다.
孟子曰(맹자왈) 飢者甘食(기자감식)하고 渴者甘飮(갈...
원문 링크 : 심경부주 27 - 3권 맹자 9. 飢者甘食章(기자감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