意(뜻 의) 자가 誠意(성의)에 쓰였을 때는 '뜻/의도(意圖)를 성실히 하다'라는 의미로 긍부정의 맥락이 없습니다. 하지만, '공자께서는 意가 없으셨다(무의, 毋意)'라는 표현 속의 意 자는 부정적인 맥락이겠죠.
그러니 아예 없으셨다고 기술하고 배우고자 했을 것입니다. 오늘날, '의도'라는 말 자체는 긍부정의 정해진 맥락이 없이 쓰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의도적이었다'라는 표현은 옳지 않은 행위를 전제로 놓고, 일부로 저질렀다는 부정적 맥락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意 자의 부정적인 함의가 남아있는 예로 사료됩니다.
이러한 애매한 意 자의 의미를 명확히 하기 위해 朱子(주자)는 私意(사의)라고 주석해 놓았습니다. 사사로운 뜻/의도.
아! 그런데, 어느 날 '사사롭다'라는 것은 뭐지?
문득, 의문이 생기더군요... 심경부주 1 인심도심장에 주자 주가 있는데, 性命之正(성명지정)에 대(對)한 개념으로서 形氣之私(형기지사)를 언급하고, 天理之公(천리지공)에 대한 개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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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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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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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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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절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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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욕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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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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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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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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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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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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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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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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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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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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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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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기지사
원문 링크 : 심경부주 9 - 1권 논어 1. 子絶四章(자절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