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수원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에 다녀왔다.

 수원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에 다녀왔다.

스타필드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잠깐 들렀다가, 겸사겸사 별마당 도서관에도 가보게 됐다. 이름은 익히 들어봤지만 사실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냥 도서관이야 다 거기서 거기지, 하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 보니 예상했던 규모가 아니라서 순간 발걸음을 멈추게 됐다.

도서관이라기보다는, 하나의 특별한 공간에 들어온 것처럼 느껴졌다. 처음에는 아이들을 위한 비교적 작은 도서관 공간을 지나게 됐다.

이 정도면 생각보다 잘 꾸며놨네, 하는 마음으로 걸어 올라갔는데 그 위로 펼쳐진 풍경은 전혀 달랐다. 높은 층고와 빽빽하게 채워진 책장, 시선이 자연스럽게 위로 끌려 올라가는 구조 덕분에 괜히 고개를 들고 한참을 바라보게 됐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것 같은 디자인 때문인지, 실내에 있으면서도 실외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곳곳에 별처럼 빛나는 조명과 작은 디테일들이 눈에 남았다.

이렇게 큰 도서관 공간에 와본 적이 거의 없어서, 괜히 조금 놀란 마음이 들었다. 사람이 많았는데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