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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오고 가장 많이 간 칼국수집 — 삼촌손칼국수

 용인에 오고 가장 많이 간 칼국수집 — 삼촌손칼국수

용인으로 이사 온 뒤 가장 많이 간 칼국수집은 삼촌손칼국수다. 수지구청역 학원가 골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지구청 용인평생학습관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 수지구청역 2번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로 교통도 편하고 주차장은 없지만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매일 11:00부터 21:00까지 연중무휴로 영업한다.

가게의 특징은 칼국수집임에도 메뉴 구성이 의외로 다양하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멸치육수의 진한 맛이 먼저 떠오르고, 홍두깨로 직접 밀어 뽑은 면발이 쫄깃하고 부드럽다. 제육덮밥, 수제돈가스, 수제돈치즈볼 등 사이드 메뉴 포스터가 가게 유리창에 나란히 붙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비빔칼국수는 특히 낯설지만 매력적이다. 쫄면의 칼국수 버전으로 야채가 풍성하게 올라가 있다. 면발은 일반 칼국수보다 굵고 쫄깃해 식감이 독특하다. 비빔칼국수의 양념은 달달하고 매콤해 밥 없이도 충분히 든든하다. 비빔칼국수에 만두나 돈까스를 올린 변형 메뉴도 있어 다음 방문의 기대를 키운다.

가게 내부는 이전보다 넓어졌다는 설명답게 긴 나무 table 와 초록 의자가 깔끔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물과 김치는 셀프이며 자랑거리인 셀프 김치는 숙성김치와 생김치를 따로 제공한다. 생김치는 아삭하고 칼칼해 국물 있는 칼국수나 비빔칼국수 모두와 잘 어울린다. 면사리 무료 리필도 가능하므로 든든하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 여름에는 크림콩국수가 인기가 있으며 여름철 입맛에 맞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콩은 국내산을 직접 갈아 만든다고 하여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크림콩국수는 흑임자와 참깨를 얹어 고소함을 추가한다.

이곳을 찾게 된 결정적 이유는 통영 멸치육수로 우려낸 구수한 맛과 홍두깨로 뽑아낸 면, 그리고 질 좋은 김치의 삼박자다. 비빔칼국수의 독특함과 여름철 콩국수의 가성비 높은 매력이 찾는 이의 입맛을 충족시킨다. 앞으로도 용인에 살면서 이곳에 자주 들를 곳으로 남아 있으며, 외식 고민이 생길 때마다 이곳으로 발걸음이 향한다. 이사 온 뒤 가장 많이 간 집이라는 점이 곧 이 집의 매력을 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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