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 순천 2일차, 오늘도 고고!! 눈을 떴더니 창밖으로 산이 보인다.
아, 맞다. 나 지금 순천이지.
어제 4시간을 달려와 하루를 알차게 보냈는데도 몸이 생각보다 가뿐하다. 산 속 숙소에서의 하룻밤이 확실히 달랐던 것 같다.
임신한 아내도 덕분에 푹 잔 것 같아서 다행이었다. 자, 순천 2일차 시작이다!
오늘도 즐겁게 고고!! 조식 | 머물 인 어우림 — 사장님의 정성이 담긴 아침 전날 체크인할 때 사장님께서 조식 시간을 물어보셨다. 8시 반 또는 9시 반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여행인데 조금 더 여유롭게 자자 싶어서 9시 반으로 정했다. 9시 반에 내려가니 사장님이 직접 요리를 하고 계셨다.
조식 메뉴는 그날그날 다르다고 하시는데, 오늘의 라인업은 이랬다. 과일 (바나나, 딸기, 오렌지) / 오믈렛 / 파스타 비슷한 것/ 모닝빵 / 직접 갈아주신 커피 모닝빵에 파스타 비슷한 것을 넣어서 같이 먹었는데, 이게 진짜 조합이 미쳤다.
상상도 못 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