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한 독자들 새로 나온 책만 읽는 멍청한 독자들 위대한 작가에 대한 논평이 책으로 나오면 독자들은 앞다투어 사서 읽는다. 하지만 정작 그 작가의 저서는 읽지 않는다.
그런 독자들은 그저 새로 출판된 책만 골라 읽으려 든다. 비슷한 수준의 바보들이 끼리끼리 어울리는 것처럼, 오늘날의 멍청이들이 지껄이는 진부하고 수준 낮은 잡담이 위대한 정신을 담은 표현보다 그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슐레겔(August Wilhelm Schlegel, 18~19세기 독일의 평론가)이 젊은 시절에 쓴 멋진 구절을 접하고 나서, 그것을 좌우명으로 삼을 수 있었던 운명에 감사한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열심히 고전을 읽어라. 진정으로 참된 고전을!
최근엔 나온 글들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니 말이다” 위대한 정신이 담긴 책을 방치하지 마라 아아, 어떤 평범한 인간은 다른 평범한 인간을 어쩌면 그토록 닮았단 말인가! 그들은 어쩌면 모두 하나의 틀에서 만들어진 것일지도 모른다. ...
#
고전
#
구독자
#
독자
#
새로나온책
#
신간
#
애독자
#
탐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