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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상했던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

 나의 이상했던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

조만간 '선생님에 따라 1년의 기억이 좌우된다' 이런 글을 쓰려고 했었는데 소재가 섞이지만.. <더 글로리> 공개 후 옛날 그 시절 선생님들에 대한 반응이나 기사를 보니 문득 내 과거가 떠오른다.

초등 1~2학년때이니 30여년 전이다. 어쩌면 그 당시에는 좀 흔한 일이었는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또래들에게 얘기하면 대체로 넌 이상한 학교를 다녔다는 반응들이다.

geralt, 출처 Pixabay 1학년때는 처음 학교에 가는 설렘, 조금은 두려움, 적응 같은 것이 걱정이 되던 때인데, 굉장히 우락부락하고 건장한 남자선생님을 만났었다. 나는 요일마다 있던 반장 중 한 명이었고, 어떤 연유에서였는지는 모르지만 반장들은 일과 과정이 끝나고 선생님이 개인적으로 공부를 봐주곤 했다.

가끔은 선생님과 함께 짜장면 같은 것을 먹기도 했고 도시락을 싸갈 때도 있었고..이 부분도 이상한데, 사실 그 선생님은 내게 불곰같은 무서운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다. 교실 뒷편엔 선생님의 누울 수 있는 안락의자 같은...

# 교사 # 교육 # 선생님 # 초등학교 # 학창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