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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숨 쉬는게 어렵다

 나는 요즘 숨 쉬는게 어렵다

숨은, 어떻게 쉬는거지? 평생을 밥 먹는 것보다 더 오래, 당연하게 해왔을 일인데 가끔 내 호흡이 이질적으로 느껴진다.

입 안을 둥글게? 혀는 입천장이 아니라 바닥에 붙이는 거지.

흉곽을 이렇게..움직이면서..하다하다 안되면 한숨을 크게 내쉬어본다. 내가, 숨을 들이마시지 않았나?

숨을..안쉬고 있었나? 왜?

남편도, 아빠도 코를 곤다, 수면 무호흡증이 무섭다 늘상 얘기해주고 시끄럽다고 여길 줄만 알았는데. 나도 때때로 코를 골고 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느낌에 잠에서 깰 때가 있다.

한 번씩 의식적으로라도 복식호흡을 하려하는 이유다. pedrofigueras, 출처 Pixabay 이것은 단지 잘못된 습관인건지, 스트레스나 긴장인지조차 불분명하다.

숨쉬는 방법을 몰라서 병원에 가야하는 것도 아닌 것 같다. 아픈 것도 아니고..그런데 덜컥 겁이 나기도 하고 신경쓰인다.

나같은 사람이 또 있지 않을까? 남편과 어제 네가 코를 곯았네, 살이 쪄서 그렇네, 코고는 소리에 나까지 컥컥거리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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