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좋아할 것같은 내 모습, 내가 원하는대로 눈에 띄거나 띄지 않는 나, 누군가와 친해지기 전의 탐색기, 또는 때에 따라 약간의 허세, 누구인지 모를 사람에게 내 패를 다 보이지 않는 것, 전통적인 여성스러움, 흠될 지도 모를 것은 감추는 것. 차라리 허세라고 생각하면 무시하든지 반박하든지 정할 수 있겠지만, 내숭은 좀 다르다.
같은 여자이지만, 여자가 많은 집단에서 초기 적응을 힘들어하는 나로서는 좀 어려운 대목이다. 아마도 목적을 위한 전략과 행동패턴이 다양해서인 듯하다.
어떤 집단은 뭔가로 많이 꾸며져 있다. (그렇지 않기도 하지만, 그 벽을 허물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막상 사귀어보면 개개인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심하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이용하기도 하는 그 속 보이는 계산을 받아줄 마음의 여유가 요즘 사람들에겐 없다.
Pexels, 출처 Pixabay 여전히 힘이 더 필요한 일, 성별로 구분지어지는 일들도 있지만 무거운 건 못 든다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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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내숭과 인격 사이, 내가 보여주고싶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