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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62

 낙서 62

봄,스미다... 오늘 그곳에 갈 수 있으면 참 좋겠네 화선지에 먹(墨)이 스미듯 아무도 모르게 바람에 실려 햇살에 실려 하품 속에 잠결 스미듯 스르륵 연두색 졸음으로 아지랑이에 실려 지천에 피어올라 꿈처럼 꿈을 꾸는 오늘 그녀를 만났으면 참 좋겠네 봄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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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서 # 봄 # 스미다 #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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