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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56

 낙서 56

울분참기.... 말을 하자니 가슴이 울컥울컥 먼저 올라와 목구멍이 막히고 다시 삼키자니 가슴이 답답해 기가 찰뿐 극한의 분노는 잘근잘근 입술을 씹는 묵언일 테니 사는 것은 끊임없이 나를 다듬어 가는 일 바람에 몸서리치는 나뭇가지 그 잎새처럼 돌부리에 부서지는 강물 그 포말처럼 울분은 삭혀야만 맛을내는 젓갈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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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서 # 시 # 울분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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