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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다시 돌아온 복싱

 7월, 다시 돌아온 복싱

4월말쯤, 복싱을 좀 쉬기로 하고 헬스를 시작했다. 열심히 PT받고, 운동하고, 아팠던 허리가 통증도 덜해지고~ 엉망진창으로 먹던 음식들도 습관들여 만들어놓고 건강해지기 위해 운동중이였다.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고자 PT를 받은것은 아니였다. 그저 아픈곳이 아프지않게만 되길 바라며 시작한 운동) 다행히 너무나 좋은 선생님 만나서 식습관도 올바르게 고치고, 꾸준하고 규칙적으로 근력운동 하면서 허리통증도 많이 덜해지고 살거 같았다.

그대로 계속 운동을 하려고 마음먹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아.. 뭔가 알수없는 허전함.

헬스도 너무 재밌었다. 조금씩 변해가는 몸을보며 너무 즐거웠고, 중량도 조금씩 늘어나서 성취감있게 꾸준히 운동도 열심히 했다.

그런데, 런닝머신을타며 우연히 본 티비에서 복싱영화를 홍보하고, 유튜브 알고리즘에 아직도 걸려있어 무작위로 반복되는 복싱영상들.. 그리고 아직 잘 다니고 있는 큰아들의 복싱이야기.

또 지나다 보면 보이는 복싱장.. 이 모든것이 마음한구석에 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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