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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8일

 2022년 1월 28일

참 오랜만에 여기에 글을 쓴다. 매일 쓰겠다고 해놓고 반 년만에 오다니.

부끄러워 죽을 지경이다.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었느냐고 묻거든, 할 이야기가 태산이라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누군가 읽어주길 바라고 쓰는 글이 아니라, 내 생각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글이기에 다시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구태여 설명하지는 않으려 한다. 마음을 다시 다잡고, 내게 더 중요하고 우선한 일들에 대해 조금 더 집중하기 위한 각오 정도로 봐주면 좋겠다.

오늘은 하루 종일 글을 썼다. 내가 가진 문제점, 내가 처한 현실, 내가 노력하고 달라져야 하는 점.

여태 마주하고 싶지 않아 도망다니기만 했던 문제들을 받아들이고 긍정했다. 오랫동안 멈춰있던 일련의 것들, 이를테면 생각과 신체를 부지런히 순환시켰다.

고여 있는 것은 흐르지 않아 문제이기도 하지만, 고여있을 수록 흐르려는 의지마저 굼뜨게 되는 것이 큰 문제다. 어떻게든 몸을 움직이고, 둑을 터트려 생각을 흐르게 했더니 새삼 신선한 동기가 ...

원문 링크 : 2022년 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