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이 얼마나 어리석습니까. 과시에 취하고 우울에 취하고 욕망에 취하고 혐오에 취하고 순종에 취하고 비판에 취하고 이리저리 한껏 취하는 인간은 방향감각을 상실하여 때론 해선 안되는 행동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사실은 이 모든 것이 인간의 어리석음이 아니라면 그대들은 믿겠습니까? 저는 인간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신도 아니지요. 허나 인간들에게 가르침을 선사하기 위해서 이곳까지 왔습니다.
수많은 짐승들이여. 어째서 스스로를 등불로 삼지 아니하고 인생을 살아가시는 겁니까.
저는 그대들의 속에 존재하는 '무의식'입니다. 그는 자리에 일어나 짐승들을 바라보았다.
그는 무의식을 거느리는 방법을 가르침으로 선사하고자 한다. "튜토리얼을 진행하겠습니다."
튜토리얼 남자가 말했다. "이거 뭐 사이비 이런거 아니겠지?"
지연이 예지에게 속삭였다. "다단계, 사이비..
뭐 이상한거면 바로 튀자." 예지가 담담하게 말했다. 10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2열 종대의 형태로 그들은 커다란 문 앞에 섰다. ...
원문 링크 : GAME OVER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