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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늦은 밤

 20241010 늦은 밤

호가 n달째 삼겹살을 먹고싶다고 했었다. 그러나 나는 땡기지 않았고… 어느새 나는 비건지향인이 되어있었고… 결국 호는 혼자서 삼겹살 3인분과 소주 1.2병을 먹어치웠고, 나는 그 앞에서 '집에가면 꼭 저 한라산(남은 것)을 먹으리라'고 다짐했다. *3인분이래봤자 150g씩 3인분이라 450g.

삽겹살 1인분은 200g이 국룰이었는데. 어휴.

(라떼는 말이야~~~) 역시 인간은 변덕의 동물인가 ^_^ 집에오니 한라산보단 호가 퇴근길에 어머니네서 훔쳐온 사케가 더 끌렸다. 그래그래, 마침 오늘 잡채도 했으니까.

잡채랑은 사케지? 그럼 오늘의 술친구 블로그와 함께 시월 십일의 밤을 태워봅시다 오늘도 제 할일을 묵묵히 하는 강아지씨.

벅벅벅벅벅벅벅벅벅 기스라도 내고 싶다면 더 열심히 긁어야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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