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촌 골목 옆, 담쟁이로 덮인 벽돌 건물 하나가 오래도록 시선을 끈다." 아라리오 뮤지엄 입구(구, 공간사옥) 북촌 골목을 걷다 보면, 초록 잎이 담쟁이처럼 건물을 감싸 안은 어느 공간과 마주친다.
검은 벽돌 위로 수직으로 뻗은 창, 그리고 그 틈새마다 고요히 숨 쉬는 예술. 지금은 아라리오 뮤지엄으로 불리는 이 건물은, 사실 건축가 김수근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사옥'이라는 이름으로 더 오래 기억되고 있다.
지금은 현대미술 컬렉터이자 작가인 씨킴(CI KIM)의 손을 거쳐미술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8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멀리서 보이는 공간사옥 간판: 그대로라 반갑다.
세월은 흐르고, 담쟁이는 자라고, 벽돌은 퇴색된다 정문: 반층 내려가서 우측으로 꺽어져야 만난다. 공간이 곧 이야기 입구에 다다르기 전부터 그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묵직한 외벽과 휘감는 초록의 조화,그리고 지하로 이어지는 낮은 천장의 ...
원문 링크 : 아라리오 뮤지엄이 된 공간사옥, 북촌에서 만난 건축과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