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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공간사옥 옆 한옥카페 프릳츠 원서점

 북촌 공간사옥 옆 한옥카페 프릳츠 원서점

"벽돌과 기와, 그리고 빵과 커피가 한 마당에서 숨 쉬는 곳" 공간사옥 2층 창가에서 내려본 프릳츠 중정 모습 전통 기와지붕 아래 자리한 프릳츠 원서점. 아리라오 뮤지엄 서울 전시 관람 후 자연스럽게 찾은 이곳은 빌딩 숲속의 또 다른 세상이었다.

공간 가운데 고즈넉하게 서 있는 석탑, 그리고 그 주변을 감싸는 초록빛 테이블과 의자들. 마당을 덮은 짙은 회색 벽돌 바닥은 시간의 깊이를 더하고, 창가를 가로지른 포도넝쿨은 이 풍경을 한층 부드럽게 감싼다.

오랜 건축의 숨결 속에, 오늘의 향과 맛이 스며든 순간이다. 프릳츠 원서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83 아라리오 뮤지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한옥 담장 속, 조용한 초대 프릳츠 원서점의 입구는 그 자체로 한 장의 엽서 같다.

검은 전돌 담장과 나무 기둥, 그 위로 얹힌 전통 기와지붕이 단정하게 손님을 맞이한다. 회색 장대석 위에 단단히 뿌리내린 건물은 세월의 무게를 고스란히 품었고, 담장 옆 나무 간판의 ‘프릳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