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건설 도급계약에서 빠지지 않는 조항, 바로 지체상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현장에서 계약서를 검토하다 보면 거의 예외 없이 들어가 있는 조항이죠.
공기가 조금만 늦어져도 바로 문제가 되는 조항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지체상금이 왜 그렇게 무서운지, 실제 소송에서는 어떻게 다뤄지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계신 분은 많지 않습니다.
지체상금, 왜 도급인에게 유리한가 지체상금의 가장 큰 특징은 이것입니다. 수급인이 공기를 초과하면 도급인은 별도로 손해를 입증하지 않아도 약정된 비율대로 지체상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게 얼마나 강력하냐면, 일반적인 손해배상은 손해의 발생과 범위, 인과관계를 입증해야 합니다. 그런데 공사 지연으로 인한 손해를 구체적으로 입증하는 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분양 손실, 금융비용 증가, 기회비용 상실, 이걸 다 숫자로 특정해 법원에서 인정받는 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체상금은 다릅니다.
계약서에 공사대금의 몇 퍼센트를 하루당, 또는 월당 지급한다고...
원문 링크 : 건설 도급계약 지체상금 감액은 정말 어려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