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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다녀와서

 병원을 다녀와서

오늘은 지인과의 약속이 없어 여느 때와 똑같은 지극히 평범한 하루를 보냈다. 오전 6시 반에 일어났지만 아침 산책 대신 까페라떼를 마시며 작업부터 시작했다. 9시가 조금 넘어서 그닥 춥지 않다는 걸 확인하고 그제서야 효창공원으로 향했다.

이보다 더 추운 날에도 산책을 나갔었는데 벌써 게을러졌다ㅠㅠ 오늘 작업을 좀 많이 해야겠단 생각에 아침 산책은 짧게 하고 바로 집으로 돌아와 아점을 먹고 다시 작업. 오후 3시에 병원 진료를 예약해두었기에 병원가기 전까지 계속 작업했다.

지난 번에 처방받은 약이 효과가 있었다고 의사 선생님께 말했더니 '감각이상'인 것 같다며 몸 상태에 따라 약을 조절해가며 먹는 게 좋겠다고 했다. 내가 증상의 원인을 물으니 의사선생님이 솔직하게도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아마도 심인성. 심리적인 문제로 생겨난 확률이 높으니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라고 했다.

내가 신경과에 가서 더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는 게 낫겠냐 묻자 그럴 필요 없다고, 아마 자신과...

# 감각이상 # 신경과 # 아스피린 # 약국 # 에트라빌 # 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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