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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고지의무 절차는 빡세고 까다로운 게 지극히 정상이다.

 병력고지의무 절차는 빡세고 까다로운 게 지극히 정상이다.

병력고지의무는 보험가입 절차에서 빡세고 까다로운 것이 지극히 정상으로 여겨진다. 의뢰자들과 상담해 필요를 충분히 논의한 뒤 설계서를 작성해 카톡으로 보내고 수정 요청이 들어오면 반영하는 과정이 반복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가입 의사를 밝히면 본격적으로 청약진행을 위해 의뢰자 인적사항과 병원진료 이력을 수집하는 단계가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다수 의뢰자들이 놀라는 핵심은 바로 고지의무다. 처음부터 고지의무가 이렇게 까다로운지 놀라거나 의심하는 사례가 많으며, 때로는 고지의무를 지나치게 엄격하게 하는 설계사를 이상한 설계사로 보는 경우도 있다.

고지의무 진행은 빡세고 까다로운 것이 정상이다. 예를 들어 3개월 병력이라도 단순 감기로 끝나지 않는다. 누적 통원일수와 약처방 여부에 따라 3개월고지가 1년고지로, 또 추가 검사로 인해 3개월고지가 5년고지로 바뀔 수 있다. 입원이나 수술이 한 차례라도 있으면 5년고지인 경우가 많고, 보험사가 정한 주요 11대 질병은 더 엄격하다. 감기로 병원을 여러 차례 다닌 경우에도 고지의무 위반이 될 수 있어, 3개월 병력이 곧바로 가입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이 때문에 어떤 병력이 어느 기간에 고지에서 빠지는지 하나하나 확인하고, 일반보험·표준체보험·간편보험·유병자보험 중 어떤 형태로 진행할지까지 세밀히 가려야 한다.

그 결과 고지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계약은 보험금 지급에 큰 영향을 준다. 고지의무 위반으로 계약이 성립되면, 이후 진단비나 수술비 등 어떤 치료비도 지급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장기적으로는 해지까지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처음부터 고지의무를 정확히 이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된다. 고지의무를 성실히 지키면 나중에 보상받을 때 문제없이 진행될 확률이 높아지며, 보험금 청구 시 부당하게 감액되거나 부지급이 발생했을 때 이의제기할 권한도 생긴다. 그래서 오랜 기간 축적된 경험에 비추어, 고지의무는 번거롭고 귀찮아도 정석대로 세밀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수라고 반복해온다. 결국 편하게 가입한 보험은 그 대가로 더 큰 위험을 떠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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