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십장생(十長生) 청화 백자 도자기

 십장생(十長生) 청화 백자 도자기

열 가지 장생 불사 물상인 해, 산, 물, 구름(달), 소나무, 불로초, 거북이, 학, 사슴, 대나무를 십장생이라고 한다. 십장생 산수문이 맑고 청아하게 그려진 이 청화백자 항아리는 수광도요 故 백석 이정하(1929~1999) 도예가의 작품이다.

항아리 높이는 42cm이며 상당히 무겁다. 백자 표면을 사분 할하여 살펴보면 십장생 물상들을 조화롭게 편성했는데 지금 보이는 면에는 학, 사슴, 구름(달), 소나무가 있다.

소나무가 한쪽 면을 다 덮을 정도로 크고 시원하게 그려져 있는 부분인데, 소나무 기개에 대나무의 절개가 어우러져 있는 모습에 감탄이 나온다. 흰 여백이 차가운 겨울 강(바다) 위로 겨울의 소름 돋는 냉기를 꽉 차게 표현한다.

바위산, 해와 대비하여 비현실적 비율의 자라, 대나무, 불로초(영지버섯)가 빈틈없이 그려졌다. 자라가 바라보는 반 시계방향으로 시선을 돌아서 바위산 왼쪽으로 돌아 나오면 답답함은 자연스럽게 해소된다.

부귀 장춘(富貴長春) 오래도록 부귀영화가 유지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