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근무를 마치고, 한국에서 악착같이 적응하다 보니 어느덧 3년 남짓한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여러 일이 참 많았지만 이러한 이벤트를 짧은 글 하나에 모두 녹여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고, 범위를 약간 좁혀서 ‘휴가’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 보고자 한다.
지금 속해 있는 조직은 휴가를 쓰는 것이 다소 자연스럽다. 금요일에 휴가를 쓰는 것도, 월요일에 쓰는 것도 괜찮다.
한 이틀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엄청나게 바쁘거나 일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는 ‘쓰고 싶으면 쓰는거지~’ 이런 분위기이지만, 기간이 늘어나면 상황이 다소 달라진다.
그동안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제주도 한 달 살기’나 ‘2~3주 동안 자리 비우기’ 등의 밑밥을 꾸준히 깔았는데, 이유는 외국으로 튀고 싶었기 때문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히말라야 베이스 캠프를 찍고 오고 싶은데, 그러려면 일단 국외 출국을 해야 하고 네팔이라는 나라로 향해야 한다.
소싯적엔 2달에 한 번씩 네팔을 찍고 올 때도 있었는데...
#
주간일기챌린지
원문 링크 : 네팔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