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에 시험을 볼 때, 검토를 하고 또 해도 무엇에 홀린 마냥 오답을 계속 정답이라 보고 넘긴 기억들 한두 번쯤 있으실 겁니다. 책을 쓰는 과정에서도 이러한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계속 검토를 하는데도, 똑같은 사람이 검토하다 보니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안으로 며칠 쉬었다 다시 읽곤 했지만, 주제의 집중도에 따라 꼼꼼한 정도가 다른 경우도 제법 있어 보입니다.
어제 책을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읽어 내려가니, 그토록 많은 교정 과정 속에서도 발견하지 못한 문제점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블로그를 연 가장 큰 이유입니다.
오늘 가장 먼저 바로잡고 싶은 부분은 책의 154페이지에 수록된 '회복' 파트입니다. 회복 파트 결론에서 회복의 완성은 '달리기 자체에 있다'로 맺으며, '저강도 존2 훈련'을 강조했습니다.
제가 원래 전달하고자 했던 핵심은 '아플 때 뛰어서 낫게 하라'가 아니라, '평소 저강도 훈련으로 하체의 내구성을 다져 부상 자체를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