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질환 자체가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니 시기적절하게 치료해야 하는 건 맞다. 구강으로 한정 지으면 통증이나 음식을 먹는데 불편함 정도?
전신적으로 보면 당뇨 환자일 경우 혈당 관리의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동물에서는 연구결과가 있는 건 아니지만 사람에서는 치주염이 심내막염을 유발한다는 연구도 있다.
그래서 치과 문제가 있다면 나이가 어릴 때 마취를 해서 문제를 해결해 줘야 한다. 하지만 치주염이나 그로 인해 발생한 문제(구비강누공, 치근단농양 등)는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죽는 응급 질환이 아니다.
(하악 골절이라 하더라도...) 그래서 치과 치료를 위해 노견, 노묘를 마취해야 할 때면 간혹 이런 생각이 든다.
'이 아이를 마취해도 될까?', ' 마취로 인해 사망하거나 다른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 나이는 질환이 아니고, 기저질환이 없는걸 각종 검사로 안다고 하더라도 노령견, 노령묘의 마취 자체가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다.
이번에 온 아이는 17살의 말티즈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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