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푸 품종이 최근 많이 보인다. 이 친구들의 대표적인 구강문제가 잔존유치다.
영구치가 밀고 올라오면 유치 뿌리가 녹으면서 자연스럽게 이빨이 빠지는 게 정상인데 말티푸 품종은 유난히 잔존유치가 많다. 흔들리는 유치라면 뿌리가 녹아있다고 볼 수 있지만, 영구치가 다 맹출했는데도 유동성이 전혀 없다면 마취 후 발치를 진행해 줘야 한다.
물론 치과방사선 촬영 후 어떻게 발치해야 할지 플랜을 세운 후 발치해야한다. Case. 9개월, 2.1g, 말티푸, 잔존유치 얇고 긴 송곳니 유치가 뿌리가 전혀 녹지 않은 채 박혀있다.
반대편도 마찬가지였다. 이렇게 깊게 박혀있고 치근이 온전한 유치는 잇몸을 열고 제거해 주는게 더 빠르다.
송곳니 유치가 계속 남아있을 경우 영구치와 유치 사이 치태, 치석 축적이 계속되어 치주염을 유발한다. 영구치 송곳니를 지켜주기 위해서 유치 발치는 필수다. ※ 강아지 치주염 진행시 생길 수 있는 문제들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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