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포역 근처 트레이더스 수원점 방문기는 수박스무디 체험기로 시작된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 약간의 대기 시간이 있었고, 수박 조각이 담긴 실링된 컵은 플라스틱 뚜껑과 실링을 제거한 뒤 기계에 넣어 가동하는 간단한 과정을 거친다. 아이들이 다수 방문객의 눈길을 끌 정도로 스무디 제조 현장이 공개되는 구성이 특징이다. 뚜껑을 열고 재료를 투입한 뒤 시작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라 어렵지 않지만 내부에서 의외로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시럽물이 점차 흘러내리고 기다리면 윙 소리와 함께 스무디가 완성된다.
나온 스무디는 아주 곱게 갈려 걸쭉한 질감을 보였고, 수박의 풍미를 기대하는 편이었다. 다만 수박 자체의 순수한 맛이라기보다 첨가물이 들어간 느낌이 강하다고 판단되었다. 2900원의 가격대는 합리적이라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갈지 않은 채로 수박을 씹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점이 개인적 아쉬움으로 남는다. 스무디의 이름에 걸맞은 맛이지만 기대와는 차이가 있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스무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일정 부분 추천이 가능하나, 수박 자체의 식감을 원한다면 주스류를 선택하는 편이 더 적합하다는 체험 소견이 남는다. 잠재적인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더스의 흔한 방문 구성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옛날에 맛있게 먹었던 메뉴의 부활을 기대하는 마음도 함께 언급된다. 마지막으로 트레이더스의 다른 추천 메뉴를 소개하는 방향으로 시선이 옮겨져, 네마리 장어덮밥과 양념 순살족발 리뷰를 곁들여 공유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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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트레이더스 신상 수박스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