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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 라뽂이 만들고, 주술회전 다 봄... 피곤하지만 충만해. 배도, 마음도.

 새벽에 일어나 라뽂이 만들고, 주술회전 다 봄... 피곤하지만 충만해. 배도, 마음도.

어제 매우 배가 고팠으나, 야식을 참자고 결심했기에 잠들었습니다. 새벽이니 이미 날이 바뀌었으니 괜찮을 거라고 설득.

새벽 3시에 라뽂이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1단계로 떡을 불려야 합니다. 삶은 계란 고명은 필수죠.

제 라뽂이에는 즉흥적이지만, 채썬 무를 넣으면 맛있을 것 같다고 판단. 무채를 만들었습니다.

양배추는 대신 큼지막하게 썰구요. 새로 산 그리들을 첫 개시!

근데.... 가스가 떨어졌나..

추워서인가 간만에 켜보니 안 켜집니다...... 포기할 수 없죠?

옥상에 가서 버너 가져왔습니다. 삶은 달걀은 포기합니다.

기름에 고추장 한 스푼! 넣고 고추장부터 볶아줍니다.

약간 달아오르고 볶아질 때 무채를 넣습니다. 무채를 볶으면서 올리고당 투하.

타면 안 되기에 어느 정도 지나면 물을 넣습니다. 커피포트에 미리 데워두면 좋습니다.

적당한 물에 일단 양배추를 익힙니다. 그래야 국물이 늘어나는 양을 대략 맞출 수 있습니다.

라면스프 절반만 넣고 맛소금 반 스푼을 이 타이밍에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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