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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사람의 감사일기1] 지가 오늘 자전차를 좀 탈라구 했는디, 글씨 빵꾸가 났슈. (오늘 구름이 장난아뉴~)

 [충청도 사람의 감사일기1] 지가 오늘 자전차를 좀 탈라구 했는디, 글씨 빵꾸가 났슈. (오늘 구름이 장난아뉴~)

아침에 가지와 오리괴기를 좀 묵었더니 힘이 남아돌았는지, 갑자기 자전차를 타고 싶어유. 전에 갔던 코스는 길이 막혀 있는디, 내 기억으로다가는 분명 세종시였나 대전까지 이어지는 길이 있었슈.

그래서 무심천 자전거 도로 중에서 맞은 편에 차 다니는 쪽 자전거 도로를 가보기로 했슈. 여기가 바로 출발점이라 할 수 있쥬.

이전 자전거 코스에서 중간 기점인디, 이번에는 출발점이유. 좀 보아하니, 좀 더 가면 다리가 이슈~ 오늘 근데 구름이 참 예뻐유~ 감사혀유.

(감사일기 이렇게 쓰는 거 맞쥬?) 근디 다리 앞에 진흙탕이 있어서 약간 멈칫하게 되었네유.

일단 건녔슈. 그리고 자전거도로 같은 게 있는데, 아, 여기 그냥 달렸으면 죽었을 뻔 했슈.

길이 끊겨 있슈. 내 판단력에 감사해유.

그래서 위로 올라가서 자전거 도로를 탔는디, 아 점점 뒷바퀴가 무거워지는 거유. 이상허다 해서 살펴보는디, 빵꾸는 안 났는데, 점점 바람이 빠져유...

어쨌든 전문가를 찾아야 하는데, 요 자전거를 찾아보니 알톤...